[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성주군 금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이동/민간위원장 장재이)는 4월 6일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금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식사마련에 어려움이 있는 면내 거동이 불편한 50여 가구에 반찬 등 부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추가적인 대상자 발굴에 노력하기로 했다. 작년에 이어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들깨 농사를 지어 마련한 수입금으로 하반기에는 관내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장재이 민간위원장은 “작년 협의체 위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특화사업인 영농사업을 비롯하여 관내 저소득가구에 각종 물품전달을 할 수 있었으며, 또 연말에는 들깨판매수익금으로 관내에 화재로 집이 전소된 가구에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도 위원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잘 부탁 한다.” 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장이동 금수면장은 “우리면 지역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지역민이 중심이 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더 의의가 큰 것 같다. 올해도 지역사회협의체가 잘 운영되어 지역 곳곳에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