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봉화군가족센터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관내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부모역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높다. 센터는 지난 3월 27일부터 좋은 엄마와 행복한 자녀를 주제로 2023년 부모역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연령에 따라 유아기자녀부모반과 초등자녀부모반으로 구성해 총 8회기(각 4회기) 동안 교육참여자 가정에서 비대면교육과 가족센터 교육장에서 대면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부모와 아동의 상호작용행동특징을 부모아동상호작용검사를 통해 파악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양육코칭특강 및 하브루타교육의 독서코칭을 진행하고, 마지막 회차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식물가꾸기체험으로 테라리움만들기 활동을 하며 상호작용하는 시간을 가진다.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부모역할교육을 들으면서 검사 결과를 통해 부모양육코칭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배재정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부모역할교육을 통해서 자녀와의 소통으로 자녀의 마음을 이해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