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 주관 ‘2023년 사업평가회’ 시상식에서 사업활동평가 부문 ‘최우수상’ 및 여성단체 발전기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업활동평가는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가 리더의 역할을 다해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도내 여성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한 해 동안 여성 역량 강화 및 양성평등 실현, 여성·청소년·취약계층 나눔 실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또한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주관 바자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 여성단체 발전기금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경산시여협을 더욱 빛냈다.박미경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21개 여성단체가 열정과 꾸준한 봉사로 지역발전을 위해 쏟은 땀방울의 결과라 생각하고 감사드린다. 회원들과 화합해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중심 행복경산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전향숙 가족정책과장은 “영예로운 큰 상을 받은 경산시여협에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경산 실현을 위해 늘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경산시여협은 여성 권익 보호를 위한 성금 기탁, 정기적인 복지관 급식 봉사, 재해 지역 현장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 실현, 여성 역량 강화 교육 등 여성 권익 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