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0일부터 방사능 취약계층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급식재료를 대상으로 무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예정에 따라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이 섭취하는 식재료의 방사능 안전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실정이다.이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에 실시 중인 영유아 및 어린이 대상 급식재료 방사능 검사와 더불어 사회복지시설 어르신 대상 급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도 소재 사회복지시설 200여 곳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해 방사능 검사를 희망하는 시설에 대해 우선 실시하고, 방사능 검사 대상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방사능 기획검사는 현장 방문을 통한 식품 정보 확인, 식품 수거, 방사능 검사, 결과 통보 등 전 과정을 연구원이 직접 수행한다.검사 결과는 식품 수거일로부터 14일 이내에 해당 시설 관계자에게 개별 통보하고, 연구원 홈페이지에도 공개한다.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급식재료의 방사능 안전성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업을 점차 확대・강화해 식재료 방사능 안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16: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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