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고령군은 2023년 상반기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배분 신청 결과 운수면과 성산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계층 2가구가 선정되어 각각 450만원, 500만원씩 지원받게 됐다.‘사랑나눔실천’ 사업은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들이 연봉의 10%를 기부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거나 민간자원 연계 등 추가적인 지원이 꼭 필요한 어려운 계층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운수면에서 거주하는 박모씨는 사업실패로 인한 부채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었으나 생계비로 450만원을 지원받게 되어 식료품비, 건강보험료가스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성산면에 거주하는 차모씨는 외부화장실이 단열에 취약하여 겨울철 동파 때문에 화장실을 전혀 사용할 수 없었는데 주거환경개선비를 500만원 지원받아 실내 화장실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고령군은 선정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서비스 연계할 계획이며, 앞으로 위기상황이 발생한 가구에 대해서 공동모금회, 대가야희망플러스, 긴급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최종편집: 2025-05-10 13: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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