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북구청은 관내 유치원 유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교육은 안전 취약계층인 유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으로 2019년 10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처음실시했으며, 2021~22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했다. 올해는 침산초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소속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통해 소화기 사용법 및 생활안전 수칙, 교육용 인형(Annie)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현장 중심의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안전교육을통해 안전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