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봉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교육 지원 농촌 카페 창업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교육은 농촌 여성의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통한 농촌 여성 일자리 창출로 농촌생활 활력화 도모와 경제 활동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제작 정보를 제공해 농촌 카페 경쟁력을 확보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촌 카페 창업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주요 내용은 카페음료 메뉴 이론교육, 카페음료 및 디저트 제작 실습교육 등으로 교육을 마친 후에는 커피음료 메뉴 제작 평가와 커피음료 베리에이션 실기시험을 치르는 커피음료베리에이션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구성돼 있다.한 교육생은 “음료와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이 너무 즐겁다.”면서 “열심히 공부해 자격증을 꼭 취득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카페를 창업하고 싶다.”라고 말했다.한편, 교육은 오는 12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연수관에서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촌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진행된다.농촌 카페 창업 교육을 통해 관내 농촌여성들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카페 메뉴 개발을 통해 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홍보 효과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