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은 25일 포항시의 청년센터인 ‘포항청춘센터’와 포항 젊음의 거리를 방문해 청년정책 선진사례를 견학했다.이번 견학은 ‘청년도시 경산’의 실현을 위해 경산시 맞춤의 청년 정책 수립의 필요성이 제고됨에 따라 경산시에 특화된 청년 정책 수립 및 시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포항시 일자리청년과, 포항청춘센터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경북청년정책조정위원회 손동광 위원장 등 청년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청춘센터 시설물을 안내받고 청년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 탁윤아 단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일자리, 주거,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우리 시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만들어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한편, 경산시는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2018년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을 발족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은 지난 1일 개최된 ‘경북 청년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정책 제안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