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24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대구 동구 초등학교 영어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개최된 영어 스피치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및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팀별 발표와 관객과 함께하는 영어 퀴즈, 포토존 등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선생님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모두의 기억에 남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학생들은 ‘내가 살고 있는 우리 구 소개’와 ‘우리 가족, 학교, 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연극, 토론 등 다양한 형식으로 동구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 공동체 의식을 가져보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준비한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한 27개 팀의 열띤 경연의 대상은 효신초등학교 6학년 경예슬, 김경민, 김민성, 박예담학생이 수상했고, 대상을 포함하여 총 5개 팀을 시상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쌓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