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의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1월 24일 의성교육지원청 전산교육실에서 의성지역 초·중·고등학교 교무행정사 및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온(ON)무실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디지털 전환 사업의 일종인 온(ON)무실은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 교무실을 의미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는 줄이고 공유와 협력을 통해 교수・학습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자주 이루어지는 업무부터 사이버화를 적용해볼 수 있도록 적용 사례 중심 연수로 진행됐고, 참여자들은 구글에 들어가서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를 진행한 최규호(안동고 교사)강사는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업무 협업과 공유가 이뤄진다면 교육 행정업무의 효율적 처리가 가능해, 학교에서 교사는 수업과 생활 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고 소감을 전했다. 성태동 의성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장은 “의성교육지원청은 학교 업무 디지털 기술 및 서비스 도입을 적극 지원하여 교직원의 업무가 경감되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앞당겨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