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공립 단설 김천유치원은 4월 27일을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화체험 ‘맘클로버’를 총 6회 운영했다. 맘클로버 운영 내용으로는 목공, 캔들, 천연염색, 도자기, 오란다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이번 11월 24일 진행된 체험은 ‘유·초 연계 이음학기’시범 운영으로 금릉초등학교 학부모님들과 함께 우리아이 반찬 만들기를 진행했다. 자녀의 식생활 개선을 주제로 편식의 유형과 원인을 알아보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학부모님들간 서로 이야기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두부 잡채, 견과류 멸치볶음, 낙지볶음 등 우리 아이의 식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반찬을 만들어 보는 체험형 연수로 이어졌다. 4세 자녀를 둔 김천유치원 학부모 이OO는 “오늘 만든 반찬으로 우리 아이의 편식을 개선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연수 감사합니다. ”라고 이야기했고, 5세 자녀를 둔 금릉초등학교 학부모 김OO는 “오늘 배움을 통해 우리 아이의 편식을 이해해볼 수 있었습니다. 힐링의 시간이 됐어요.”라며 유·초이음 맘클로버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나타내었다. 본원 정현선 원장은 이번 유·초이음 맘클로버를 통해 “편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바람직한 식생활을 지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