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4월 5일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급) 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경산 특수교육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경북교육청 특수교육 중점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각 주제별 주요 업무 및 세부 운영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신규 사업과 변경된 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을 통해 장애학생의 개별 특성 및 장애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과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의 특색사업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특히 올해 확대 운영되는 유·초·중등 특수학급 보결 수업지원 사업, 특수학급 미설치교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개별화교육계획 작성 및 평가 안내, 재택 및 시설 순회교육 확대 및 다양한 행사 지원, 특수교사의 교권보호 강화 등 경북 남부권역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신규 사업 및 중점 역할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현장 교사들의 학급 운영에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설명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2023년 한해 동안 특수교사가 현장에서 해야 될 것을 한번 짚어주는 시간이었다. 장애학생·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특수교육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교육장은˝이번 특수교육 운영 설명회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특수교사와 통합교사들에게 업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새롭게 운영하는 시범사업과 더불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아이신나 경산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