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중구의 자매도시인 경북 청도군 소재 `이서중학교`전교생 140명이 5일 자매(우호)도시간 민간교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근대골목투어(2코스)에 방문했다. 학생들은 청라언덕, 계산성당, 이상화 고택 등을 돌아보며 근대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자매 도시간 민간 교류 사업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중구청에서 올해 첫 시행하는 시범 사업으로 총 2개의 자매도시에서 신청했으며, 청도군 소재 중학교 3개소와 제천시 주민 단체 등 2개소, 총 400여명이 4월 ~ 9월 동안 우리 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해당 시범 사업 시행 후 피드백 등을 걸쳐, 자매(우호)도시간 교류 사업이 민간 차원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해당 사업이 자매결연 및 우호 협력 도시 간 우호 교류 활성화와 다양한 상호 교류 활동 사업을 촉진과 우리 구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