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금복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이사장 윤석준)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금복문화재단은 금복홀딩스(주) 유관 단체로, 지난 1987년 설립 이래 매년 문화·예술인 포상 및 문화예술 단체 후원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김동구 이사장은 “동구의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윤석준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동구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금복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지난 2009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누적 1천393명의 학생과 교사들에게 총 16억7천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