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주시는 20일, 2024년도 영일영어체험센터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영일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이번 운영위원회는 올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문제점 등 보완방식, 2024년도 글로벌인재양성특구에 걸맞은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영일영어체험센터는 2008년 8월 영일초등학교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올해까지 7500여 명의 학생들을 교육해오며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 방학 중 영어캠프, 병설유치원 영어프로그램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내년도에는 영일영어체험센터에서 제안한 사업과 운영위원들이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시 학생들의 학습능력에 맞게 다양한 클래스로 나누고 영어웅변프로그램 및 영어집중캠프 시 다양한 영어체험활동이 추진 될 예정이다. 선비인재양성과 김명자 과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실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터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