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지난 11월 16일, 정문겸 자산동 영농회장과 아들 정정화 씨가 부항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백미 10kg 20포를 부항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정문겸 회장은 “어릴 적 배를 곯아가면서 살아왔기에, 매년 겨울이 되면 어려운 분들 생각이 많이 난다. 추운 겨울, 시골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밥이라도 든든히 드셨으면 좋겠다. 특히 아들과 함께하는 나눔이라 더 의미가 크며,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박세환 부항면 부면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쳐주심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정문겸 회장은 매년 자산동에 백미를 맡기어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부항면에도 나눔을 함께하기로 하여 훈훈한 미담을 더하고 있다. 기부된 쌀은 부항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최종편집: 2025-08-10 18: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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