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주시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위해 ‘사랑의 땔감’을 지원한다.시는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난방용 연료로 제공하는 `2023년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이번에 나눠주는 ‘사랑의 땔감’은 지난 3월부터 약 8개월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과 숲가꾸기 자원조사단이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마련했다.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세대에 총 90톤 정도의 땔감을 지원한다.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정(情)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숲가꾸기 부산물을 재활용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산불 인화물질 제거로 산불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