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사동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월 4일 교육복지실에서 서울대학교 SNU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 SNU멘토링은 서울대학교 학생과 사동중학교 학생이 온라인상에서 1대 1로 연결되어 학습방법, 진로와 적성, 일상적인 생활 등에 대한 정보, 조언과 상담 등을 나누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이다.4월부터 11월까지 서울대학교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9월 초에 서울대학교 탐방 활동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직접 만나 심화 멘토링이 진행된다. 사동중학교는 2, 3학년 학생 총 8명이 멘티로 선정됐으며 멘티의 장래희망과 관련된 학과의 대학생이 멘토가 되어 학습동기 부여, 진로코칭 등 멘티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하게 된다. SNU멘토링에 참여하는 3학년 학생은 “작년에 멘토링 참여를 통해 학습에 대한 흥미뿐 아니라 즐겁게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올해도 꼭 하고 싶었는데 선정되어 너무 기뻐요. 20문 20답 커플미션을 통해 저 자신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고 멘토선생님이 저의 꿈을 응원해 주셔서 힘이 났어요. 올해는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배워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좀 더 열심히 노력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동중학교 여성동 교장은 “서울대학교 SNU멘토링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양제가 되고 있다.”며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에 감사함을 전했다. 사동중학교는 서울대학교 SNU멘토링뿐 아니라 사제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어려움이나 고민거리를 선생님과 함께 나눔으로써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