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의 서명수, 박민경 선수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펼쳐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배드민턴 종목`에서 경북 대표 선수로 출전한 단식(남, 여)과 복식(혼합, 여자)에서 활약하며 금 3, 은 1의 성적을 냈다. 먼저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서명수 선수가 서울의 우지수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고, 여자 단식에서 박민경 선수가 서울의 유은경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했다.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두 선수가 호흡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서울의 우지수, 유은경 조를 상대로 2:0 승리했다. 경북의 유은미 선수와 호흡을 맞춘 박민경 선수는 여자복식에서 서울의 유은경, 이소영 조에 0:2패 하여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김천시청의 서명수, 박민경 선수는 현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오는 17일 고창군에서 펼쳐지는 2024년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있다.
최종편집: 2025-08-07 04: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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