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제12회 팔공산 벚꽃축제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팔공산 동화지구 분수대광장에서 열린다.팔공산동화지구상가번영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벚꽃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8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동화사 경내 벚꽃길 걷기여행이 진행되며, 봄나물비빔밥축제, 벚꽃 통기타 경연대회, 지역가수들의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특히 올해 행사는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튀르키예 응원 리본달기 등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팔공산의 수려한 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벚꽃의 향연과 함께 축제기간동안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팔공산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