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동구청 민원실에 네모난 모양의 포토박스가 생겼다. 지난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포토박스는 구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사용방법은 간단하다. 포토박스 앞에 서서 촬영 버튼을 누르면 몇 초 후에 흑백으로 사진이 인화된다. 구청을 방문한 모든 내방객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동구청은 인화된 포토용지 하단에 구정 홍보 사항을 수시로 변경해 주요 시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QR코드도 삽입해 동구청 SNS로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작지만, 의미 있는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홍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