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전마다 지역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설 기획 공연 ‘브런치 콘서트’를 진행한다. 11월의 브런치 콘서트는 ‘하루키, 음악으로 만나다’로 오는 8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번 공연은 현대문학의 거장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의 모티프가 된 음악을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최정현(바이올린), 박진우(피아노), 장우리(첼로) 3인의 클래식 연주에 문학평론가 허희의 해설이 곁들여지는 공연이다.이번 공연에서는 드뷔시의 ‘달빛’,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등의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단순히 음악만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음악과 소설의 조화를 해설을 곁들여 감상할 수 있어 음악적, 문학적 감상을 동시에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11월 브런치 콘서트‘하루키, 음악으로 만나다’는 전석 1만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편집: 2025-08-06 02: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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