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영주시노인복지관은 3월 31일 ‘우리는 선배시민이다’ 2023 선배시민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1부 회장 임명장 수여 및 회장님 인사, 선언문 낭독과 2부 축하공연으로 진행했다. 특히 축하공연은 소속 회원들의 무대로 화합의 장이 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한다. 시민의식개선단 김석진 회장은 “지역사회 공동체에서 우리들의 역할이 많다.”며 “어른으로 대접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대접해드리는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인식개선단 김정태 회장 또한 “2022년에 이어서 인사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올해는 어깨동무 친구들로 결혼이주여성을 복지관으로 초대하는 행사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위탁 운영)하는 사업으로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올해 2개 봉사단 시민의식개선단, 우리인식개선단이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시민의식개선단은 영주시 지역문제 또는 주민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한 주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는 봉사단이며, 우리인식개선단은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활동 또는 노인이 생활하기에 지역사회 내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실천하는 봉사단이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상철 관장은 “복지관 운영에 있어서 어르신들의 더 좋은 의견을 경청하고 영주시 어르신들과 함께 하려고 한다.”며 “선배시민으로 함께하는 것으로 우리가 가야할 길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한편, 시민의식개선단과 우리인식개선단은 지난해에 이어서 재능나눔 콘서트와 인사하기 캠페인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선배시민의 활동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