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봉화군은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음식문화를 개선해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을 올해 56개소로 확대한다.안심식당은 4대 실천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및 수시 소독을 이행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희망 업소에 대해 군에서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을 거쳐 지정된다. 신규 업소는 15만 원 이내의 식문화개선 및 위생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안심식당 표지 스티커도 함께 제공받는다. 봉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식기피 현상까지 심각해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외식업계 위생관리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선진화된 음식 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02 15: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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