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천시는 27일 평생학습관에서 이지선 교수를 초청해 ‘삶은 선물입니다’라는 주제로 시민행복아카데미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강연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 3도 화상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희망의 아이콘’ 이지선 교수가 사고를 통해 느꼈던 감정과 외상 후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같이 버텨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 그 시간을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해온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진정한 힐링 강연을 펼쳤다.이지선 교수는 컬럼비아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UCLA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 후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다시 새롭게,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로 현재 푸르메재단, 한림화상재단 홍보대사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8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선정 등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우리는 어려움에 처했을 때 두려워하고 절망한다. 그러나 어려움에는 항상 끝이 있듯이 언젠가는 희망의 빛을 보게 될 것이다”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는 이지선 교수의 경험담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