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어모중학교는 10월 24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어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담당별로 이뤄지는 업무에 대해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가졌다.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행정복지센터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실제 공무원과 민원인의 역할을 나누어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어모면행정복지센터 권영춘 어모면장은 “장애학생들이 지역 어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 보고 폭넓은 배움의 기회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사회복지 및 장애복지를 위해 어모면 행정복지센터가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어모중 박 학생은 “직접 주민등록 등본도 떼어 보고 폐기물 처리 절차도 작성해보고 다양한 업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어모중 김성태 교장은 ‘학생들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 체험장에서 견학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지역중심교수를 통해 기능적 생활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