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안동시는 26일 많은 사람이 오가는 월영교, 구시장, 신시장 일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은 안동시, 안동경찰서,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4개 기관이 3개 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했다.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검검하고, 불법촬영 금지 홍보 스티커 부착 및 홍보물품 배부 등의 캠페인을 추진했다.안동시는 상시 불법촬영 시민안전감시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연중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사업을 추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분기별 1회 이상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불법촬영범죄는 촬영물 유포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범죄 사전 차단이 중요하다”라며 “불법촬영 합동점검 지속 추진 및 탐지기 대여를 통해 불법촬영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8-01 08: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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