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포항시는 25일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 강의실에서 수강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포항시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로 제64기를 맞는 여성대학은 ‘트렌드를 읽고 준비하는 여성대학’을 주제로 지역 여성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기본소양 증진을 돕는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를 마련했다. 대학교수, 강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4주간 8회에 걸쳐 여성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리더십을 함양하는 다양한 체험형 강좌를 운영한다. 강의는 △우리 문화유산으로 만나는 행복한 인문학 이야기 △Love Myself 어싱테라피 △우리들의 가을빛 감성숲 Tour(인덕산 생태체험장·자연마당) △흙에 색을 입히다!(도자기 핸드페인팅) △토탈 이미지 메이킹 코디 △유머와 위트로 웃음 만발 행복한 삶 △MBTI를 통한 자기 이해 및 타인수용 △자존감 높이는 품격 스피치로 구성됐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여성대학에 참여해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강좌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평생학습 강좌를 마련해 지역사회에서 여성들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