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3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2주간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적응지원을 위한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주간에는 대면교육 정상화에 발맞추어 ‘찾아가는 위(Wee)센터 홍보’와 ‘찾아가는 집단상담교실’을 운영했다. 먼저, ‘찾아가는 위(Wee)센터 홍보’에서는 5개교 초등학교의 `학부모 총회`에 참석하여 Wee센터 홍보 및 부모교육 자료, 홍보 물품 등을 약 400여 명의 학부모와 교사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로 그동안 중단됐던 학교와 학부모 대상의 대면 홍보 활동을 재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배부된 부모교육 자료는 `상담에 대한 이해`, `자녀와 대화법`, `위기부적응 사안별 대처방안`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학생 상담 및 자녀 양육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다음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교실’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75명(신청한 학교 2개교)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또래관계 증진을 위한 일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초등학교 주○○ 학생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어 더 친해진 거 같다. 나와 친구의 생각과 감정이 다를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어 친구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가정 및 학교와 긴밀히 연계하여 다양한 상담 지원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울진 관내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