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영해고등학교(교장 김미애)는 10월 19일 환경동아리 에코리더 및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산책하며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육활동과 자연 보호 활동이 합쳐진 개념을 의미하는 ‘플로깅’을 통해 괴시마을 및 영해 만세시장 일대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며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것과 전교생에게 지역 사회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그 실천 방법을 알리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다.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았다는 1학년 백○○ 학생은 활동 이후 지역 사회를 위한 환경 정화를 통해 엄청난 뿌듯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우정을 형성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미애 교장은 이번 활동이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동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기회가 됐길 바라며, 고등학교 학생들의 지역 사회로의 참여를 통한 연대감 및 단결심을 강화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환경동아리 활동이 중요하다며 에코리더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