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달성군 보건소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지난 17일 송해공원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풀 위에 바로 앉거나 눕지 말고 돗자리 이용하기, 피부 노출 최소화를 위한 긴옷·장갑·장화 착용하기 등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이 날 공원을 찾은 군민들에게 진드기 감염병 발생 시 대처 요령이 적힌 돗자리, 손소독 티슈, 비누 등의 홍보물품을 배부했다.뿐만 아니라 군 보건소에서는 읍·면에 진드기 기피제 2,030개를 배부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고위험군인 농·임업 종사들에게 우선 보급하는 등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최소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은 △피부 노출 최소화하는 복장 착용 △기피제 사용 △풀밭에서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목욕하기 △발열, 근육통, 설사 등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 있다.보건소 관계자는“가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군 보건소에서도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