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동구청은 지난 3월 30일, ‘동구 미래비전 전략과제 발굴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동구의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적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5년 내 동구 발전을 견인할 중‧단기 핵심 국‧시책 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진행된다.용역수행기관에서는 지역 특성 및 여건 분석, 정부 및 타 지자체 주요 정책사례 분석, 구정비전 달성 전략 로드맵 제시, 새로운 행정여건을 반영한 중‧단기 정책과제 선정, 동구 맞춤형 역점사업 발굴 등에 대해 분석, 최종보고서에 담을 예정이다.동구청은 이번 용역으로 정부정책 및 대구 시정을 연계한 사업발굴과 지역의 강점을 부각하고 약점을 해소시킬 수 있는 구체적 전략사업 구상이 담긴 실행력 있는 보고서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용역으로 동구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책임감을 갖고 연구진과 관련 직원이 합심해 동구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새로운 전략사업을 발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