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수성구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사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에도 안심식당 80개소를 추가 확대 지정한다.4월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인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이행하는 음식점을 지정 운영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로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후 현장점검을 통해 지정요건 적합 여부 확인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된다.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2023년 안심식당 신청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수성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439개소를 지정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표지판, 수저 포장집, 집게 등 식사 문화 개선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수성구청 홈페이지와 SNS 등에도 홍보된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운영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청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