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농어촌)’ 공모에 영천시 북안면 명주지구가 최종 선정됐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촌과 도시의 낙후된 마을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을 통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이번 대상지로 선정된 북안면 명주리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76% 이상이며, 30년 이상의 주택이 77%, 슬레이트 주택이 42%가 넘는 등 노후화된 주거환경의 개선이 시급하다.또한, 경주와 인접한 지리적 위치로 2016년 경주 지진으로 담장이 무너져가는 등 지진 피해가 고스란히 누적되어 방치돼 있다.영천시는 4년 동안 국·도비 9억 7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3억 원으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집수리를 포함한 주택 정비와 재래식 화장실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생활·위생 인프라를 확충했다. 또한 앞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학교, 동네목수 양성, 주민안전교육 등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낙후되고 소외된 마을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보고, 모든 시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13: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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