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초전면 출신 이우석 동아수출공사 회장이 모교인 초전초등학교 강당에 일천이백만원 상당의 전광판을 기증했다. 이우석 회장은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서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학교 측과 긴밀히 상의한 결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강당에 전광판을 기증하게 됐다.”며, “후배들의 편리한 학교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우석 회장은 1935년 초전면에서 태어난 한국 영화 수출의 개척자로서, 영화사에 빛나는 85편의 작품을 남기는 등 우리나라 국민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관문화훈장, 국민훈장 동백장,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고강희 초전면장은 모교를 위한 기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을 위해 애쓰고 계신 것으로 안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회장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7-28 18: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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