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상주시는 올해 3분기 누적 계약심사 예산절감액이 23억 원으로 조사돼 동 기간 대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3년간 3분기까지 예산 절감액을 살펴보면 2020년 13억원, 2021년 12억원, 2022년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2023년 예산절감액의 추이를 감안하면 올해 약 33억원의 예산절감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절감액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주춤했던 각종 SOC개발사업과 관련 용역 등이 올해 크게 늘어났고, 특히 사후감사로는 현장의 문제점을 발견하더라도 시정하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여 계약심사 요청 시 현장 확인 등을 병행하여 불요급한 내용 및 예산, 설계변경 등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예산 낭비 요인이 대폭 줄여진 것으로 분석했다.앞으로도 사업담당자들이 이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계약심사 사례집을 제작·배포하고 공직자 업무역량 강화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상주시는 “정부의 국세수입감소에 따라 상주시의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과도한 예산이 책정되거나 낭비되는 사례가 없이 재정 건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28 18: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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