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봉계초등학교는 577돌 한글날을 맞아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온누리 한글사랑 주간 행사를 10월 12일에 실시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학생자치회에 이어 한글의 우수성과 바람직한 한글 보존을 위한 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순우리말 포춘 쿠키를 뽑아 발표하고 내가 뽑은 한글 한지공예 등 만들기로 학생 모두가 즐기고 참여했다.한글 사랑 행사에 참여한 4학년 백○○학생은 “선후배들과 함께 한글날 행사에 참여하면서 포춘쿠키를 뽑는 재미와 순우리말을 새롭게 알게 됐고, 한지공예를 만들며 우리나라 전통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최명숙 교장은 “학생들이 주관해서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말과 우리글의 중요성을 되새겨보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우리말 관련 체험활동으로 우리말 우리 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사랑을 함양하는 마음을 갖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