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8천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실감형 체험관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이용자가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군은 올해 말까지 다산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실감 체험형 동화구연 및 국립중앙도서관의 실감서재 콘텐츠를 연동하여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지적인 호기심 증진 및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도서관은 앞으로 소장자료의 대출이라는 고전적 방법의 서비스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간을 조성하고 군민들에게 새로운 독서경험을 제공하여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우리군에서도 군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