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구미시는 7일 구미대학교 긍지관에서 `2023년 구미배 전국 격투기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구미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격투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중‧고, 대학, 일반부에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록경기(낙법‧발차기‧격파‧줄넘기)와 대련경기에서 실력을 겨루며 체급별 무예 최강자를 가렸다.오전에는 기록경기, 오후에는 대련경기 순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경쟁했으며, 격투기대회인 만큼 대련경기가 진행될 때는 많은 관중들이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한편,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다양한 종류의 무도가 유입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격투기를 비롯한 무도 종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건강 무술, 생활 속 무술의 대중화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가 될 것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격투기의 매력을 한층 더 알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종편집: 2025-07-28 05: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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