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30일에 개진초등학교 ‘배려증진 프로그램’을 첫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29개 집단 600여명을 대상으로 168회에 걸쳐 “찾아가는 집단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집단상담 및 교육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배려증진, 자존감향상, 진로탐색, 생명존중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기성장은 물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한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 및 협동심 향상을 통해 공동체 속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더불어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하고, 막연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공동체 속에서의 개인의 역할을 이해하고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정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자아정체감 형성과 확산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주안점을 두는 등 각 주제에 맞춰 특색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이주영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교과수업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여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고 인식의 틀을 넓혀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여 건강한 사회화를 이루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