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중구는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75명의 명예 단속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청 단속반, 주민과 함께 중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무단투기 주민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주민 합동 단속은 관내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원룸 밀집 지역 등 주택가 이면도로에 투기 된 불법 쓰레기 단속 활동에 나섬으로써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습득하고, 주민주도의 불법 배출 행위에 대한 자율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합동 단속 시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와 더불어 규격 봉투 미사용,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대형폐기물 미신고 배출 등의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한다.류규하 중구청장은 “구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과 행복도시 중구를 만든다”며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주민 명예단속원’은 지난 8월 25일 175명이 위촉됐으며,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명예 단속원증을 교부하고 활동 실적에 따라 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하고 있다. 주요활동은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단속지원, 과태료 부과 홍보이다.
최종편집: 2025-07-28 02: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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