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주시 황오동행정복지센터는 28일 경주역 동쪽에 위치한 행복황촌 도시재생구역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황오동 직원봉사단과 도시재생구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행복황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을 골목과 공용주차장에 버려진 쓰레기 500ℓ가량을 수거했다.한편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 황촌’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고 있는 행복황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0년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이어진다. 최근에는 황촌 마을부엌, 카페, 그리고 황촌 게스트하우스 조성이 이뤄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이채두 황오동장은 “봄을 맞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경주, 깨끗한 행복황촌의 인상을 주기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과 주민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행복황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