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달서구는 20일 아침 상인역 네거리에서 추석을 맞아 달서녹색어머니회, 달서모범운전자회 등 교통안전봉사단체와 달서경찰서, 구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민·관합동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연휴 기간 중 운전자들에게 상호 양보·배려운전 준수와 함께 지난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네거리 우회전 시 일시정지(보행자 보호의무 강화) 등 안전운전 및 불법주차 금지를 홍보했다. 22일에는 성서권에서 차량통행이 많은 성서산업단지역 네거리에서도 성서모범운전자회, 성서녹색어머니회 및 성서경찰서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주민의 교통안전과 대중교통 이용 시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와 안내표지판 정비, 스마트 버스정류장 조성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정비와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운전자 간 상호 양보하고,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등 주민 모두의 교통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26 11: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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