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달서구는 14일 아침 상인네거리에서 달서녹색어머니회, 달서모범운전자회 등 교통안전봉사단체와 달서경찰서, 구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운전자들에게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안전운전 생활화를 요청하는 취지로 실시했다. 스쿨존 운전 시 안전수칙, 개정 시행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른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 준수, 승용차요일제 참여, 전동킥보드와 배달이륜차의 안전운전, 불법주정차 금지 준수 등을 홍보했다.한편, 달서구는 주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와 안내표지판 정비, 횡단보도 조명시설 및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횡단보도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장치 조성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정비와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3월을 맞아 개학 등 교통량 증가로 인해 어린이의 사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께서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안전운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