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9월 9일부터 10월 21일까지 관내 중학교 1, 3학년 학생 12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달성아카데미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성아카데미아란 2017학년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달성교육지원청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수학·진로·융합 프로젝트 및 학부모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2023학년도에는 사회 변화와 2022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수학, 국어(비문학) 교과 몰입, 영어 및 상급학교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및 진로 디자인을 주제로 학년별 40차시로 진행된다. 이번 달성아카데미아는 9월 9일 개강식과 ▲인생 멘토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몰입을 통한 수학적 사고력 신장, ▲몰입을 통한 언어적 문해력 신장, ▲자기 이해를 통한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상급학교 현장체험학습, ▲학부모 진로설계와 수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주도성과 협력적 성장을 키워간다. 개강식에 참여한 학생은“인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고,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도농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교과 몰입 및 상급학교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주도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