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천시 체육시설사업소는 지난 28일 봄을 맞이해 시민운동장, 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체육시설 주변에 봄꽃을 심어 진입로에 핀 벚꽃과 어우러져 화사한 봄을 알리고 있다. 이날 시민운동장 회전교차로에서부터 종합스포츠센터 입구까지 원형화분 42개에는 봄꽃 데모르 2,000여 본, 테니스장에는 꽃잔디 1,000여 본을 식재하고 주변 쓰레기 및 잡목을 제거하는 등 새단장을 했다.체육시설사업소 주변에 있는 스포츠센터, 체육관 등은 영천시민과 동호인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태권도, 탁구 등 체육경기 행사장 및 체육경기 외 대관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일반에 개방을 제한한 시민운동장을 2023년부터 전면 개방해 기업체 및 일반단체의 체육활동 장소로 대관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정주여건 조성 및 인구늘리기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양광환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화사한 봄꽃을 보며 봄과 일상의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과 최적의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