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산시 여성회관 소속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취약 가정 7가구를 선정해 `베푸리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한 이불과 라면 등 생필품(70만원 상당)을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직접 집으로 방문해 청소 봉사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렸다.김윤희 여성자원활동센터장은 ˝유난히 길고 더웠던 여름, 그동안 지치고 힘들게 지냈을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자원활동센터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스한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정성희 평생학습과장은 “자원봉사, 농촌 일손 돕기 등 지역 회에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 구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재능별로 7개 봉사팀 129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 `베푸리 나눔장터`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장학금과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여성회관 소속 자원봉사 단체이다.
최종편집: 2025-07-22 14: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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