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벼 혹명나방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올해 혹명나방은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 사이에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발생하고 있다. 애벌레가 벼 잎을 긴 원통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 먹는 피해를 주고 있다.막대기로 벼 포기를 두드려 나방이 나는 모습이 확인되거나 유충이 벼 잎을 세로로 말고 갉아먹어 표피만 남기는 피해증상이 보이면 즉시 방제해야 한다.특히, 질소비료를 많이 뿌린 논이나 모내기를 늦게 한 논에서 더 큰 피해가 생기므로 농가에서는 비료 과다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긴 장마와 고온 등의 기상 여건으로 혹명나방이 방제가 소홀할 경우 벼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라며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며 약제 방제 시에는 반드시 농약안전사용규정을 준수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22 14:20:41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리얼타임코리아주소 : 경북 경산시 백자로10길 3-11,104호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북 아00711 등록(발행)일자 : 2023년 3월 3일
발행인 : 김범기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복희 청탁방지담당관 : 전복희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전복희
Tel : 053-818-8080 팩스 : 053-818-8080 e-mail : realtime-korea@naver.com
Copyright 리얼타임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어제 방문자 수 : 8,939
오늘 방문자 수 : 3,019
총 방문자 수 : 4,265,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