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구미시는 1일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마인드 함양 및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감성 드라마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주입식 방식을 벗어나 콘서트와 토크 형식을 접목한 상황극 중심의 새로운 방식으로, 민원 응대 시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연극으로 표현하고 그에 따른 민원인의 심리와 친절 관련 강의를 들으며 민원인의 입장과 마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공감 소통 방법, 고객 불만 사항 대처법, 민원인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대화 방법 교육 등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현명숙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을 이해하고 응대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응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앞으로도 색다른 형식의 친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민원 응대 능력을 키워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