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계명대학교 교육학과 양지웅 교수를 초청하여 ‘내 자녀 진로 교육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주·야간 2회로 진행된 이 날 교육은 지역의 학부모 및 유관기관종사자 등 40명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 교육을 수강했다.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임을 알 수 있었다.”,“자녀가 마음껏 꿈을 꿀 수 있도록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에 대해 긍정적 마음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멋진 부모가 되어줄 것을 부탁하고,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교육·복지서비스 제공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이라면 청소년전화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심리검사·교육·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